영상-음원분석 솔루션 아이브스, 동남아 진출 박차

싱가포르법인 설립, 인도네시아 파트너사 확보
100만달러 투자..올해만 매출 300만달러 기대
  • 등록 2019-03-11 오후 3:47:19

    수정 2019-03-11 오후 3:47:19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지능형 영상분석·음원분석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아이브스㈜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이브스는 지난 7일 싱가포르법인을 설립하고 100만달러(약 11억원)를 투자했으며, 지난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보안산업 전시회 SECON 2019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업체 세곳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협조로 자카르타 기반 통신서비스 업체인 PT IKP와 대사관 내에서 협정식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경찰 등 정부사업 참여를 위해 본격 협력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협정 체결 업체도 경찰학교 운영기관 대상 업체(TSSI)와 대규모 리테일 매장 대상 보안 솔루션 통합 서비스 제공업체(PT Handal) 등으로 경쟁력이 높다는게 아이브스 측 설명이다.

아이브스는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싱가포르는 물론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중동 진출의 교도보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올해 약 300만달러의 매출을 이 지역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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