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직원 뽑은 `일하고 싶은 간부`에 최보근 실장·강동진 과장

공무원노조 전직원 대상 9~11일 무기명 설문
본부·소속기관 국장급 2명·과장급 2명 총 4인
  • 등록 2024-12-19 오후 3:39:20

    수정 2024-12-19 오후 3:39:2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직접 뽑은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에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 실장, 강동진 관광산업정책과장, 국립중앙박물관 이용신 교육문화교류단장, 국립중앙도서관 이현주 장서개발과장이 선정됐다.

자료=문체부공무원노조
문체부공무원노조(위원장 임석빈)는 문체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본부 실국장과 과장, 소속기관 기관장과 부장(과장) 팀장 중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를 묻는 무기명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4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공무원노조는 직원들이 직접 뽑는 모범적인 관리자상을 2017년부터 매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건강하고, 유연한,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노조 측의 설명이다.

임석빈 문체부 노조위원장은 “하급직원에 대한 배려, 의견존중, 대안 제시 등 합리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공무원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 내에서의 ‘공직민주주의’가 확고히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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