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유미코아와 합작사 "전기차 생태계 강화"

  • 등록 2021-12-09 오후 7:41:51

    수정 2021-12-09 오후 7:41:51

폭스바겐 전기자동차 ID.5(왼쪽)와 ID.5 GTX(오른쪽). (사진=폭스바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럽 자동차 업체와 배터리(이차전지) 소재 업체가 전기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은 벨기에 유미코아와 합작사(JV)를 설립한다. 양사는 양극재 공장을 함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미코아는 전 세계 양극재 시장 1위 기업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 4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업계에서는 양극재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오는 2025년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유미코아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폭스바겐은 앞서 이차전지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와 협력, 생산능력 40GWh(기가와트) 규모 배터리 공장 6곳을 확보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은 유미코아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양극재 생산량을 오는 2025년 연산 20GWh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60GWh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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