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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에서 추진하는 5대 분야 7개 결합 시범과제 중 하나인 소비패턴분석 시범과제를 추진하는 통신사, 유통사, NIA와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를 담당하는 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을 고려해 NIA 데이터결합지원센터 현장과 원격 영상회의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개인정보위와 NIA, KISA가 참석했다.
이날 결합전문기관 현장을 첫 방문한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NIA 데이터결합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가명정보의 안전한 결합환경을 점검했다. 이용진 NIA 빅데이터추진단장은 NIA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사업과 진행 중인 결합 시범사례의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한편 윤종인 위원장은 개인정보위 실무진이 3월 한 달간 가명정보의 결합 및 활용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기업,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을 릴레이 방문한 결과를 소개했다. 개인정보위는 기관 방문에서 논의된 가명정보 결합·반출 절차개선, 가명정보 처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NIA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데이터 댐 구축과 가명정보 결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