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1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1만3500~1만6000원) 상단을 넘어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개량신약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공장은 주사제 전용의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급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회사는 신공장 건설에 따라 판매 품목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동,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의약품 시장 진입을 위해 인터올리고와 압타머를 활용한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