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6일자로 1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를 모두 소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는 주가를 지지했으며 양호한 시장 상황에서는 주가 상승에 탄력을 부여하는 단기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에 따른 자본 감소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고, 발행주식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도 상승하면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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