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북 군산 서군산농협 교육장에서 열린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비자원) |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1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전북 군산 서군산농협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인과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법 및 대처 요령 교육 △피해구제 절차나 법률지식 안내를 위한 전문가의 소비자 이동상담 △자동차사·가전사·보일러사의 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소비자원의 협업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날 지역 주민들의 차량에 주유된 석유의 진위 여부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은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한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했다.
한견표 원장은 “찾아가는 서비스 행사가 전북 군산 지역의 고령자 등 취약 계층 소비자 권익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