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신유빈의 냉장햄…동원F&B 그릴리,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그릴리' TV CF 모델로 신유빈 선수 발탁
직화 오븐에 두번 구운 불향과 육즙 '강점'
"프리미엄 냉장햄"…1000억 브랜드로 키운다
  • 등록 2024-10-30 오후 3:48:44

    수정 2024-10-30 오후 3:48:44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동원F&B(049770)는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앞세워 프리미엄 냉장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그릴리(Grilly) 전속 모델 신유빈 (사진=동원F&B)
동원F&B는 최근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TV CF 모델로 신 선수를 발탁했다. 동원F&B는 신 선수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그릴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다. 직화 후랑크의 불향과 육즙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CF에는 신 선수의 훈련 모습과 일상 속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 후랑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릴리는 직화 오븐에 두번 구워 불향과 육즙을 더한 차별화한 맛이 특징이다. 다양한 맛과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그릴리 직화 후랑크 (사진=동원F&B)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제품을 선보였다. ‘직화구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하고 있지만 불맛을 입힌 직화구이 제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원F&B는 그릴리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릴리의 대표 제품으로는 ‘그릴리 직화 후랑크’, ‘그릴리 직화 닭가슴살’, ‘그릴리 직화 델리햄’, ‘그릴리 직화 베이컨’ 등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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