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진칼 주총서 KCGI 제안안건 부결..."조원태 체제 강화"

  • 등록 2022-03-23 오후 5:17:38

    수정 2022-03-23 오후 5:28:35

이사진 선임 등을 둘러싸고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사모펀드 KCGI가 벌인 표 대결에서 한진칼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23일 한진칼(180640)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KCGI 산하 펀드인 그레이스홀딩스가 주주 제안한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주총 전자투표 도입, 이사 자격 기준 강화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2년 전 주총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과 연합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대상으로 경영권 다툼을 벌였던 KCGI가 조 회장과의 표 대결에서 또다시 참패한 겁니다.

조 회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조 회장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가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양사가 물리적 결합을 넘어 하나 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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