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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 중이죠. 유통·IT업계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규모는 줄었지만 내실 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요. 이혜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기업들이 51만명에 달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펼칩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이 다소 제한을 받고 있고 학령인구가 감소해 코로나 이전보다는 마케팅 규모를 줄였지만 해당 소비자들에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단 목적입니다.
외식업계도 애프터수능 이벤트에 동참합니다. 빕스와 라그릴리아, 도미노피자, 파스꾸찌 등은 각각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일정 금액 할인 혜택을 줍니다.
이같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나아가 연말 소비 대목 전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주목한단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좋아하는 패션 상품군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고생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쇼핑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 상황 속 치러진 두 번째 수능, 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관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