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전년대비 5% 성장한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증가한 631억원, 순이익은 11.2% 증가한 1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은 코스메틱 제품 ‘리쥬란’과 지난해 인수한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룬 성과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지난해 리쥬란 코스메틱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넓히는 한편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안착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리쥬란과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기존 제품군의 판매확대를 통해 성장기조를 이어가며 관절강 주사 ‘콘쥬란’,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의 판매를 시작해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과학단지로에서 제18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주당 300원의 배당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CI(자료=파마리서치프로덕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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