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어버이날 앞두고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 개최

사내 임직원 130명 참가해 꽃바구니 만들어
구성원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올해 3회 개최
“가족 친화적인 제도 꾸준히 강화·확대 계획”
  • 등록 2023-05-03 오후 5:57:16

    수정 2023-05-03 오후 5:57:1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등을 활용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었다.

LX인터내셔널(001120)은 임직원들이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해 부모님께 드릴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다.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는 LX인터내셔널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지난 2018년 사내 소통 기구인 ‘퓨처보드’(Future Board)’와 꽃꽂이 동호회 ‘엘플로라’(L.Flora)가 협력해 행사를 시작했는데,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다.

이 같은 활동에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가족친화기업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 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LX인터내셔널은 근무 시간·방식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근무 시간 자율 관리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또 매년 가정의 달엔 해외 근무자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의 가족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직장 내 심리상담실 운영 △임신 시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선물 제공 △자녀 초중고 입학 선물 제공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꾸준히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린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에서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손수 만든 꽃바구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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