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부와 리츠업계의 정책간담회가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황윤언 부동산산업과 과장이 참석했다. 리츠 업계에서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장현석 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이사,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이사, 민경배 서울투자운용 대표이사,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 배상휘 ESR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리츠협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가 리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논의했다. 리츠 업계는 △영업인가 기간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 △부동산 법인에 대한 투자비율 제한 완화 △대토리츠에 대한 명확한 규정 및 해석 △리츠 주식 상장 절차 개선 등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