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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사람 10명 가운데 4명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들어가지 못했다는 겁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잔금대출도 개인별 DSR 산정에 포함되면서 대출한도가 더욱 줄어들 예정이라 대출을 받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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