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協, 카드·금융본부 분리 신설.."업권별 지원 강화 조직개편"

  • 등록 2019-07-18 오후 4:56:45

    수정 2019-07-18 오후 4:56:45

여신금융협회 조직개편에 따른 새 조직도.(자료=여신금융협회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캐피털(리스·할부)과 신기술금융 업계 지원 강화를 위해 ‘금융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사업·기획·지원본부 체제에서 모든 업권을 담당하던 사업본부를 ‘카드본부’(신용카드업)와 ‘금융본부’(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로 분리하고 기획본부를 해체한다. 업권별 회원사 지원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카드본부·금융본부·지원본부 새 3본부 체제가 시행된다.(본지 7.12일자 10면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첫 조직개편..‘캐피탈본부’ 신설 단독보도 참고)

카드본부에는 △카드기획부 △카드운영부 △소비자보호부 △자율규제부가, 금융본부에는 △금융부(리스·할부) △신기술금융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시스템부가 편제된다. 특히 금융본부 내 리스·할부 및 신기술금융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인원을 보강하고 업권별 균형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무 현안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조직 개편에 따라 첫 카드본부장 자리는 배종균 기획본부장이, 금융본부장은 이태운 사업본부장이 각각 맡게 된다.

지원본부에는 △종합기획부 △경영지원부 △여신금융연구소 △여신금융교육연수원 등 인사·조직 관련 부서 및 연구소 등을 배치해 현업 담당 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협회 내 3개 업권 간의 균형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업권별 주요 현안과제 해결 및 경영·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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