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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뉴욕페스티벌 한국 광고회사 본선 진출작(Finalists) 54건 중 34건이 이노션 출품작이었다. 이노션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광고회사 가운데 최다 본선 진출작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및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를 포함해 세계 3대 광고제로 불리는 뉴욕 페스티벌의 올해 수상작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9명 결선 심사위원(Executive Jury)에 뽑힌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 등의 출품작 평가를 통해 정해졌다.
수상작으로는 은상의 경우 △시각장애인용 ‘점자양말’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ion)’ 등이며, 동상은 △인터랙티브 놀이터 ‘힐링정글(현대해상)’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는 ‘조용한 택시(현대차그룹)’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노션 한국 본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에서 가장 높은 상급인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는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으로 은상을 추가 수상했다. 2018 평창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현장 플라자에 조성된 파빌리온은 4만5000여명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현대차의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노션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택시에 적용한 프로젝트인 ‘조용한 택시(현대차그룹)’로 동상 4개를, 아픈 아이들의 두려움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인터랙티브 놀이터 ‘힐링정글(현대해상)’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노션은 이번 뉴욕 페스티벌 수상을 통해 촬영기술, 디자인, 디지털 등 광고회사의 고유 역량에 대한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