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IMES 원주클러스터 공동관 참가

의료기기 바이어 발굴·상담 등 총괄적 지원
  • 등록 2019-03-14 오후 3:52:14

    수정 2019-03-14 오후 3:52:14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부스 전경(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원주 클러스터 홍보관으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WMIT는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에 참가하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24개사와 함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지원, 통역 지원, 참가기업 홍보까지 총괄적으로 지원한다.

1층 Hall A에서는 의료용 생체 신호 전달센서 제조기업 휴레브를 비롯해 초음파 피부미용의료기기 제조기업 뉴퐁, 공기압 약물 주입기 제조기업 신우메디슨 등 13개사가 31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3층 Hall C에는 원주 클러스터 홍보관을 비롯해 고압산소치료기 제조기업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심폐소생술 보조 제품(CPR밴드) 제조기업 크레도, 체외형 의료용 카메라 제조기업 포유 등 12개사가 36부스 규모로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WMIT는 원주 공동관 참가기업 이외에도 원주시 국제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개별참가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했다.

또 WMIT는 KIMES 전시기간동안 기업들의 국내외 매출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 고찰과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신기술 분야 공유를 위해 ‘한국·독일 디지털헬스케어 국제협력 포럼’을 15일 코엑스 3층 세미나실 308호에서 개최한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테크노밸리가 공동으로 주관해 보험등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의료기기 보험등재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맞춤형 인허가 컨설팅’, ‘한국·일본 기술협력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리스템 △메디아나 △엠아이원 △비알팜 △은성글로벌 △윈백고이스트 등 원주의료기기 제조기업 17개사를 비롯해 춘천, 홍천, 강릉 등 총25개사의 강원의료기기 제조기업은 이번 전시회에 독립적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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