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씨티엘(036170)과
라이브플렉스(050120)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크립토컴퍼니는 ‘수수료 월정액제’를 앞세운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인마블은 기존 거래소와 달리 월 정액을 내면 추가 거래 수수료가 없다. 월 정액 수수료는 거래액 1억원 이하가 9900원, 그 이상 무제한은 1만9800원이다.
크립토컴퍼니는 선착순 20만명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사전모집을 통한 가입자에게 1000비트지코인(2만원 상당)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년 월정액 이용권 구매자에게는 코인마블의 기축통화로 이용할 USDM 코인 200개(20만원 상당)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코인마블 관계자는 “코인마블은 다양한 업계의 투자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에 아직 상장하지 않은 투자가치 높은 알트코인을 선별한다”며 “유저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열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블은 최신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도입, 네트워크 분리, 콜드 스토리지(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은 저장장치) 사용을 통해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