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 선수로는 처음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의 호주 오픈 남자 테니스 준결승 경기를 지상파 HD DMB로도 시청할 수 있다. 정현의 8강에 이어 4강도 지상파DMB를 통해 서비스되는 것.
24일 샌드그런과 펼쳐진 정현의 8강 경기는 JTBC3 FOX Sports와 JTBC가 중계를 관장하는 가운데 JTBC의 전략적 콘텐츠 제휴사인 DMB 방송사 QBS가 이를 동시 중계했다. 지상파에서는 유일하게 본 경기 화면을 내보내게 된 것이다.
이번 경기는 케이블, 위성, IPTV에서는 JTBC3채널과 JTBC가, 인터넷으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푹TV(일부)로 방영됐다. 지상파에서는 유일하게 DMB 및 스마트DMB 앱의 QBS 채널로 고화질 시청이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DMB는 데이터 소모가 없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