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중부 한때 비…황사 발원 국내 영향은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밤 기온차 10~15도로 매우 커
황사 발원 오는 26일 국내 영향 가능성
  • 등록 2022-11-24 오후 5:58:36

    수정 2022-11-24 오후 5:58:3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요일인 25일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가 10~15도(충청권, 남부지방 15도 이상)로 매우 크다.

한편 비가 그친 뒤 26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전망이다.

25일 아침최저기온은 -1~11도, 낮최고기온은 14~21도다.

오후에는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에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강원산지 90km/h(2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겠다.

해상은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24일 오후 5시 기준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황사는 몽골에 위치한 저기압에 의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겠으나 우리나라의 영향 여부는 25일 내몽골고원과 중국 북부지방에서의 추가 발원량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다.

25일 추가 발원량에 따라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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