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양시 식사·풍산·고봉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용재(고양시 일산동구 사선거구) 시의원 후보와 감동은(고양시 일산동구 제7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
권 후보는 “박지연 저현고 학부모회장으로부터 풍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횡단보도 바닥에 LED로 장치를 설치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주민들과 최접점에 있는 시의원이야 말로 주민들의 소소한 요구에 귀담아야 하는 자리인 만큼 풍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감 후보의 이같은 공약은 고양시의회가 최근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식사-백마-마두를 연결하는 트램 노선’을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감 후보는 “‘슬기로운 풍동생활’ 오픈채팅방 운영자 이호영씨로부터 ‘특위의 제안대로 풍산 트램 노선이 설치되면 풍동 주민들이 도보로 트램에 접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감 후보에게 풍산 트램 노선에 대한 문제를 처음으로 알린 이호영 주민은 “풍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트램 노선을 신설할 수 있는 공약을 마련해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후보는 풍산동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지역구인 식사동과 고봉동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빠르게 공약으로 반영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