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신형 컴퓨터 부품 노려 훔친 10대들… 구속 송치

동네 친구 사이 10대 6명, 경찰에 체포
6명 중 5명은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돼
모텔 2인 1조로 돌며 최신형 컴퓨터 부품 훔쳐가
  • 등록 2022-02-22 오후 5:27:13

    수정 2022-02-22 오후 5:53:0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신 컴퓨터가 설치된 모텔에서 부품을 훔친 10대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 DB)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8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15)군을 긴급 체포해 17일자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의 공범인 10대 5명 중 4명 역시 A군과 같은 날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나머지 1명은 현재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와 동대문구, 종로구, 강서구 등에서 최신형 컴퓨터가 설치된 모텔 13곳을 돌았다. 이들은 모텔을 2인 1조로 돌며 컴퓨터 그래픽 카드 등 부품 2400만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은 후 모텔에서 지문 감식,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추적해 붙잡았다”며 “남은 1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