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남양주 별내면 수락산 금류폭포 인근에서 60대 A씨가 낙엽을 밟고 산비탈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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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족과 함께 수락산을 등산하면서 간식 먹기 위해 쉼터를 찾던 중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단풍 절정기를 맞아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산악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8시 10분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해안가에서 70대 남성이 4m 아래로 추락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