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안랩은 소셜벤처 맘이랜서와 운영하는 디지털 직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안랩샘’ 18기가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안랩샘 18기 개강식 행사 화면(사진=안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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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샘 18기 교육은 오는 5월 22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전문가 과정(강좌 1개) △IT 직무전문가 과정(강좌 4개) 등 총 2개 과정에서 5개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안랩샘은 개인별 학습 목표 수립과 단계별 과제 수행·피드백에 기반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제작, 수료생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생에는 채용 수요기업 매칭과 이력서·포트폴리오 관리, 개인 역량 강화 멘토링 등 펠로우십 과정도 제공한다.
안랩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6억1000만원 이상을 안랩샘 프로그램에 투자했다. 이달 기준 총 4039명에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총 29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이번 안랩샘 프로그램 18기 교육생들이 디지털 업무 역량을 길러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활동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