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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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원도 평창에 주거와 임대가 모두 가능한 ‘프리스테이’(Free Stay) 주거 방식의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섰다. 프리스테이란 계약자가 별장처럼 거주하면서 호텔식 숙박, 레디던스형 장기임대, 단기숙박 공유 등을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선택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계성종합건설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번지 일대에 짓는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을 프리스테이 방식을 적용해 분양 중이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은 지하 1층~지상 20층, 총 442실 규모(전용면적 26.2~78.6㎡)로 최저 분양가는 1억 1000만원대다. 실투자금은 약 6000만원으로 연 12%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증보험증서를 발행한다.
단지는 가변형 객실을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투룸(방 2개)과 쓰리룸(방 3개) 등 맞춤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 객실 내부에는 벽걸이형 TV, 냉장고, 전기 쿡탑, 붙박이장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연회장과 회의실, 세미나실, 갤러리 로비라운지, 카페테리아, 한·중식당, 레스토랑, 테라피·마사지 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인근에는 39개 종목이 치러지는 알펜시아가 있어 각국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 관람객 등의 대규모 숙박 수요가 예상된다. 교통면에서는 내년말 원주∼강릉간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 인천공항은 9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도 올해말 개통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골드바와 1년 간 VIP무료숙박(2인 기준) 10일(하계 3일·동계 3일·비수기 4일)을 제공한다. 또 요트·승마·사우나·목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레저 할인 이용권과 골프장, 스키장 회원대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하철 7호선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