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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측은 올해 6월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후 추가 매출원으로 안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이번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싱글 플레이부터 협동 플레이까지 여러 신규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이며 재미를 확장했다. 이날 기준 게임 누적 매출은 500억 원, 다운로드 수는 600만 건을 기록했다. 게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0위 권을 유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지역 특성에 맞는 게임 타이틀을 필두로 저변을 넓히며 해외 매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일본 퍼블리셔인 요스타와 함께 현지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양사가 지식재산(IP)과 캐릭터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브랜딩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콘텐츠 현지화부터 서비스 및 마케팅 세부 전략 설계까지 밀도 높은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다.
차기 개발작인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내년 1분기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베트남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VNG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아시아 지역 9곳을 대상으로 별도 공략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