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이버보안 ‘위즈’ 230억달러에 인수 추진

  • 등록 2024-07-15 오후 11:28:13

    수정 2024-07-15 오후 11:28:1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GOOGL)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양사는 인수 협상을 위한 세부 단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몇 주 내로 거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약 230억달러로 만약 성사된다면 알파벳 인수 거래 가운데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위즈는 지난 2020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클라우드 보안 업체로, 해커가 클라우드 내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취약점이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알리는 기술을 제공한다.

설립 1년 6개월 만에 연간 반복 수익(ARR) 1억달러를 달성한 위즈는 지난 5월 10억달러 자금 조달 당시 기업 가치 12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알파벳은 이번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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