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 신임 25대 농협중앙회장이 25일 당선이 확정된 후 조합장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강호동 신임 회장은 이날 열린 농협중앙회장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 781표를 획득해 2위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을31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17년 만에 전체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졌으며 ‘부가의결권’ 제도가 도입돼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한 표를,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각각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