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이태원 참사’ 이후 국민 위로 방안을 논의했다.
| 김은혜 홍보수석이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의 ‘이태원 참사’ 관련 대화 내용을 전달하며 울먹이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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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김 위원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국민을 위로할 방안을 통합위 차원에서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 상처를 보듬고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와 정부가 국민 한분한분의 삶을 지켜주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통합위가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