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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건설㈜은 올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고양 덕은지구 등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정건설㈜은 지난 1983년부터 36년간 부산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영위해온 건설사다.
올해 수도권 첫 분양물량은 경기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짓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다. 이 단지는 아파트 183가구,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시설로서 이달 말 분양한다.
기존 텃밭인 부산 지역에서의 분양도 꾸준히 이어간다. 부산시 부암동에 아파트 450가구, 오피스텔 92실 규모의 ‘부암동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부산시 대연동에 ‘아파트 351가구 규모의 ’대연동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부산시 범일동에 오피스텔 648실, 도시형생활주택 24실 규모의 ’범일동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이기환 삼정건설㈜ 대표 “다년간의 주택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시장에서도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현재 자체 생활품질연구소를 설립해 환경 및 도시 디자인까지 고려한 상품 및 평면설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