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성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12명 이송

  • 등록 2023-04-26 오후 11:29:55

    수정 2023-04-26 오후 11:29:55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18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됐으며,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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