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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김세용 사장 취임 후 첫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2일 GH에 따르면 김병효 경영기획본부장과 조우현 주거사업본부장이 이날자로 임명됐으며, 이종선 경제진흥본부장이 1월 3일자로 임명된다.
김병효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1986년 신한은행에 행원으로 입사해 지점장, 중부본부 본부장, (주)모기지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3기 신도시 및 공공주택 등 사업 수행을 위한 부채 증가에 대응, 재원을 다변화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종선 신임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1995년부터 실무자로 입사해 전략기획, 보상 및 도시재개발(세운사업), 분양, 공공임대 등 사업의 보상부터 개발 및 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GH는 이번 인사에 이어 현재 공석인 도시개발본부장과 전략사업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인사까지 마치면 민선 8기 경기도 도시주택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진용을 완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