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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집안에 임시로 스튜디오를 만들어 놓고 뉴스를 계속해서 보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치앙마이 산사이 지역 타파나퐁 차이라스리 경찰서장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법에 따라 강제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70명 안팎의 언론인이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그들을 미얀마로 송환하지 말라”며 “만약 그들이 미얀마에 돌아가게 되면 목숨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유엔난민기구(UNHCR)측에도 △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입해줄 것 △국제사회에도 태국 정부에 그들을 송환하지 말 것을 요청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태국외신기자클럽(FCCT)은 성명을 내고 “태국 당국이 이들을 송환하는 대신 석방해 신변 보호를 제공하고 임시로 태국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태국 당국이 어떻게 하는지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