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랑의열매, 야간에 방치된 아동 보호 위해 앞장

  • 등록 2019-01-14 오후 4:51:59

    수정 2019-01-14 오후 4:51:59

지난 11일 열린 ‘2019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전달식’에 참석한 김경희 본부장과 26개 선정기관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사랑의열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전달식 및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보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26개 선정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열렸으며 전달식과 사업비 사용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회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약 3개월에 걸쳐 예비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진행해 26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유관 단체 및 시설에 사업유형별로 기관당 3400만 원에서 2600만원 이내로, 경기북부지역에 총 7억8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야간보호사업을 통해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업 등 다양한 지원과 보호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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