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DJT)이 첫 번째 대선 토론을 앞두고 25일(현지시간) 3거래일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5.52% 상승한 35.37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21일 3.4% 상승한데 이어 24일에는 21.19% 폭등한 33.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는 투자 워런트의 현금 상환으로 694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후 21일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현금 상환을 모두 마치면 2억4700만 달러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오후 9시 대선을 위한 첫 번째 토론회에서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