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집에서 10분 거리, 3세권 도시 만들 것”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도시분야 1차 공약 발표
120여개 철도역과 200여개 숲·공원·물길 조성
  • 등록 2022-05-03 오후 4:16:06

    수정 2022-05-03 오후 4:16:06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일 동인천역 앞에서 도시분야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박남춘 예비후보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63·현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일 “인천 어디에 살아도 내 집에서 걸어 10분 거리에 철도역, 공원·녹지, 문화·여가시설이 있는 3세권(역세권·숲세권·슬세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동인천역 앞에서 같은 당 군수·구청장 예비후보, 시·구의원 예비후보들과 도시분야 1차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TX, 인천지하철 3호선 등을 추진해 120여개 철도역 구축으로 내 집 앞 역세권을 실현하겠다”며 “200여개 숲·공원·물길·해양친수공간도 조성해 내 집 앞 숲세권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업시설과 문화·여가시설을 대폭 확충해 내 집 앞 슬세권도 앞당기겠다”며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대한민국이 모범으로 삼는 인천형 동네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주택공급 계획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모든 시민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다양한 주택정책을 시행하겠다”며 “향후 4년간 민간·공공 분야에서 30만호의 신규·재건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주택의 경우 민선 8기에는 5만호를 공급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가 아니라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등 3대 지하화를 통해 교통은 지하에서 더 빨라지고 삶은 지상에서 더 여유로워지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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