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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셀 공장은 2030년까지 순수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비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다. 배터리 셀 공장 설립 공사는 2023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배터리 셀 공장 완공 시 볼보자동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 모델의 최첨단 배터리 셀을 연간 최대 50기가와트시(GWh)까지 생산 가능하다. 이는 연간 약 50만 대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생산으로 화석 연료 에너지 사용을 배제하고 지역의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자원 순환성과 효율성을 우선시 하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통합된다.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모델용 배터리 생산은 각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 내 탄소 배출량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산의 선두주자인 노스볼트와 협업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토슬란다 공장 근처에서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배터리 조달과 차세대 순수 전기차 생산으로 탄소 발자국을 큰 폭으로 감소시킬 수 있게 된다.
피터 칼슨(Peter Carlsson) 노스볼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예테보리에 기가팩토리를 설립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동차 도시 중 하나를 계속 변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공급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대한 움직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