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목) 맑고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동해안 지역 ‘건조 특보’

  • 등록 2021-03-24 오후 5:24:26

    수정 2021-03-24 오후 5:24:26

내일(25일·목)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지만,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5일·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현재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9℃,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22℃로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권고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서울, 경기, 충청, 전북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서울, 경기, 충청, 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해상에는 구름만 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2.0m로 잔잔하겠다.

당분간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토요일(27일)과 일요일(28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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