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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되는 2020로보월드는 언택트(Untact) 시대 로봇활용 방향 제시와 국내로봇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해외 진출 기원을 목표로 열리는 행사로, 전시회·경진대회·컨퍼런스로 구성돼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제로봇콘테스트와 R-BIZ챌린지 등으로 꾸려지는 경진대회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12개 대회 및 32개 종목으로 나뉜다. 특히 이를 통해 기술교류 및 로봇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산업부를 비롯한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대화’와 국회 산자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로봇기업 간담회’ 등 정부참여 행사와 ‘로봇기술 교류회’, ‘로봇 관련 표준화 동향 세미나’ 등 정보교류 행사도 전시 기간 중 함께 열린다.
마지막으로 28일, 29일 양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로봇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와 언택트 시대 △언택트 산업의 현재와 향후 전망 △포스트 코로나와 로봇산업을 주제로 한 키노트 스피치 △재난·안전 △생활서비스 △물류(자율이송) △로봇SI의 4가지 트랙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러한 국내외 석학 초청 강연 등은 로봇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