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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창녕군과의 우호교류협약 체결하고, 창녕 우포늪 서식 식물을 옮겨와 천변 습지를 지난 22일 조성했다.
국내 최대 규모 내륙 습지인 창녕 우포늪에는 식물류 480여종, 조류 62종, 어류 28종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1998년 3월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돼 습지보호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이촌한강공원에 20150㎡ 규모의 천변 습지를 조성, 창포, 부들, 송이고랭이 등 6종, 600본의 우포늪 습지 식물을 옮겨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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