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취임 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바이네르 매장에서 구두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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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 대통령의 ‘구두’가 주목을 받으면서 회사 홈페이지는 주말 내내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다수의 상품이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때 강남이 깜짝 등장해 김 대표에 대해 “우리 이모부다”라며 “우리 가족의 유일한 재벌이다”라고 소개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의 아들은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프로골퍼 김우현 선수로 강남과는 이종 사촌지간이다.
한편 김 대표의 바이네르는 ‘발이 편한 신발’을 표방하며 골프화와 남성화, 여성화 등을 제작하고 있다.
바이네르는 1961년 이탈리아 바이네르드 피에트리가 출시한 수제화 브랜드로 1996년부터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구두 기능공 출신인 김 바이네르 대표가 회사를 인수, 2015년 상호를 바이네르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