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불 이재민에 임대주택 지원

임대주택 임대료 2년간 절반 감면
주택 복구자금도 융자
  • 등록 2022-03-07 오후 5:01:52

    수정 2022-03-07 오후 5:01:52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경북·강원 지역 산불 이재민에게 국토교통부가 임대주택 등을 지원한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 주거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4일 경북 울진군과 강원 강릉시에서 일어난 산불로 이재민 4663가구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이들 이재민에게 산하기관 연수원을 임시주거시설로 내주기로 했다. 원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임대료도 2년간 50% 감면해준다. 산불로 소실·파손된 주택을 재건하면 복구자금도 융자해준다.

국토부는 만일에 대비해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주요 도로와 철도, 건설현장엔 감시인력과 살수차를 발생했다. 다만 산불로 통제됐던 도로와 철도는 7일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모든 가용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5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 2022.3.5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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