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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지난 2일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전달식을 열고,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아 모은 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4769장(2380만원 상당)이 몽골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낸다고 5일 밝혔다.
페스티벌을 상징했던 빨간색 기념 티셔츠는 주민들과 구청 직원이 축제기간 동안 입었던 옷이다. 깨끗이 세탁해 국제구호사업체인 굿피플 인터내셔널을 통해 몽골의 양로원, 재활원 등 복지시설로 전달한다.
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해외 기부에 이어 국내 기부도 계획 중이다. 문화, 예술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을 발굴해 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판매수익금 2900만원을 문화예술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 열린 서리풀페스티벌은 나눔의 축제다. 지난해에도 2400여장의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티셔츠가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해외 빈곤국에 전해졌다. 티셔츠 판매수익금 또한 역시 발달장애 음악 영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은 주민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더하는 착한 축제”라며 “내년에도 더욱 뜻깊은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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