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나스닥이 급락하면서 바이오와 IT 등 성장주에 대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운용사인 (SAM)의 제롬 펀드 대표가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거품 논란은 부당하다고 주장이 했습니다.
신흥국이 급속한 고령화로 헬스케어 산업은 급성장을 하고 있는데, 신흥국의 헬스케어 산업 성장률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2~3배 가량 높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얘기 입니다. 한국 역시 GDP의 6.7%를 헬스케어 산업에 지출하고 있고, 7%까지 상승할 전망인데, OECD 평균 9%, 미국의 18%에 비하면 여전히 향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13억 인구의 중국 1인당 헬스케어 지출이 2000년대 100억달러에서 2010년 300억 달러까지 늘어나면서 3배 증가 했으며, 2010년~2014년 65세 인구는 60% 가량 상승하면서 8억 5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2040년까지 9억 8천만명을 넘어서서 신흥국 고령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성장성에 대해서 예측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5세 이하의 인구보다 헬스케어에 지출하는 자금이 3배 이상인 점을 고려해보면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입니다.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바이오 업계 자체의 성숙도가 매우 낮았지만, 지금은 신약을 개발해서 병을 치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버블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향후 복제약, 바이오기술, 의료기술은 연간 10%~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헬스케어의 장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거품이 있는 종목을 제외한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산업이던 거품 논란이 있는 종목은 있습니다. 이는 역시 실적을 통해 주가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메디포스트(078160)의 경우 2년만에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반해 주가의 위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모습입니다. 또한, 12월 저점을 형성한 코스닥이 17%가까이 상승한 것에 비해 주가가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평가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런 점 참조하셔서 종목 선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상승출발을 했으나, 기관이 매도로 전환되면서 시장 역시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졌으나, 기관은 6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와 증권, 비금속 업종은 동반매수가 이어졌고, 유통업, 은행, 통신업, 철강?금속, 금융업, 전기가스업 순으로 방어주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 테마/특징주
- 가격인하와 판매채널 확대, 실적호조와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에 가구주 강세
- 정부 활성화 방안 기대감에 3D 프린터주 강세
- 여객선 침몰사고 보험사 소폭 하락
☞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
☞<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
☞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 관련기사 ◀
☞[특징주]메디포스트, 日치매치료 줄기세포 기술 특허 '상승'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이용한 치매 치료 기술 日 특허
☞메디포스트, 질병치료 조성물 일본 특허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