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느낌', 월경의 날 맞아 네이버와 기부 라이브

  • 등록 2021-05-27 오후 5:06:49

    수정 2021-05-27 오후 5:06:49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가 운영하는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네이버와 함께 기부 라이브를 통한 생리대 기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생리대 기부 캠페인인 ‘힘내라딸들아’ 일환으로 네이버쇼핑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기부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시청 10만뷰 달성 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50만패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올해 ‘기부와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힘내라딸들아’캠페인을 전개 중ㅤㅇㅣㄷ. 기부 라이브를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느낌 제품을 좋은 혜택과 유용한 월경 위생 건강 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가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 여성들의 평등한 월경권을 위한 응원과 나눔을 더욱 확산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2월 네이버와 최초로 진행한 기부 라이브를 통해 ‘10만뷰 달성 시 10만 패드 기부’ 약속을 훨씬 웃도는 15만명 이상 참여가 이어지며 공감을 얻었다. 최근에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11번가와 함께 좋은느낌 생리대 구매 수량만큼 적립해 최대 30만 패드를 기부하는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느낌은 기부 라이브 외에도 ‘힘내라딸들아’ 캠페인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한 기부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월경을 돕는 위생팬티 제작에 사용된다. ‘힘내라딸들아’ 캠페인 올해 첫 기부 모금 활동에 약 17만명의 소비자가 공감했다. 그 중 1098명의 소비자는 직접 기부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기부 라이브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의 평등하고 건강한 월경권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용품 브랜드로서 평등한 월경권과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여성들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월경권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월경 관련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매해 100만 패드 이상 생리대를 기부하는 ‘힘내라딸들아’ 캠페인을 6년째 지속한다. 지금까지 약 617만 패드를 기부했다. 생리대 기부를 받은 여성 청소년 수도 약 74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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