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현대건설은 오는 6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이다.
| 힐스테이트 대전 더 스카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
|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5㎡의 358가구로 구성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로 구성하며 이와 더불어 연면적 9388.4㎡(2840평) 규모의 단지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대전의 관문이자 동구의 중심인 대전 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들어서며 최고 49층으로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주거단지인 만큼 대전 도심권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 역(가칭, 2025년 개통 예정)이 위치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의 숙원사업으로 대전 전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국토부 발표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지방광역시도 전매제한이 강화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1층 상업시설의 경우 공개공지와 대로변을 따라 약 21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대면상가로 구성돼 1층 점포의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2층 상업시설은 전용주차공간과 연계해 집객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3층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한층 입체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의 모델하우스는 분양에 앞서 오는 6월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