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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는 봄철내내 계속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할 것 없이 미세먼지와 관련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전국 1만100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모두 설치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세먼지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세먼지는 황사와 달리 노출되면 호흡기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심장 질환, 순환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의해 고혈압,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오염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청소가 필수적 이며, 환기를 통해 내부 공기를 공기정화를 시켜야 한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가정용(휴대용)과 공업용 등이 있으며 가격대도 5만원에서 700만원까지 국·내외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송준석 오픈메디칼 팀장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시점에서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한 문의나 견적요청이 부쩍 늘었다”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나면 외출을 삼가하고, 부득히 외출시 식약처 인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실내공기의 질을 관리해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