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상생 협력 한마당"…'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 열려

중기·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 하루 전 광화문서 개최
한덕수 총리·상생협력 기업 등 참여…일반 시민도 관람
종이비행기 오프닝부터 성악피날레까지 다채롭게 열려
  • 등록 2022-08-31 오후 8:11:16

    수정 2022-08-31 오후 8:11:1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번 행사는 명실상부한 상생 협력의 한마당입니다. 소비자는 따뜻하고 현명한 소비로, 기업과 소상공인은 넉넉한 할인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확실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한덕수 국무총리)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 모습(사진=공영홈쇼핑)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가 31일 개최됐다.

본격적인 행사를 하루 앞두고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전야제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동행축제의 의미, 동참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상생협력 대기업·벤처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소상공인, 유관 협단체장이 참석했다. 광화문 광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관람했다.

오프닝 공연은 종이비행기 세계챔피언 ‘위플레이’ 팀이 대한민국 경제의 비상을 소원하는 의미에서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및 오래날리기 곡예비행 공연을 펼쳤다. 공연 이후에는 참석자가 다같이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적고 직접 날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주요내빈 축하인사, 이영 중기부 장관의 개막선언과 더불어 동행축제에 참가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전하는 응원메시지도 진행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권인하가 특유의 포효하는 듯한 울림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응원하는 공연을 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 아카데미 ‘원밀리언’의 공동대표인 리아킴과 소속 안무가가 서울공연예술고 학생들과 함께 댄스배틀을 벌였다. 피날레 무대는 바리톤 정경과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가 무대에 올라 마무리를 장식했다.

본 공연에 앞서 무대 주변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페이스페인팅, 인생사진 무료촬영·인화서비스, 꽃잎엽서 만들기, 애완견 훈련법 배우기 등이다.

이 외에도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로봇 경비견 등도 선보였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판촉행사도 열렸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빨리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고 한다”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정부도 끝까지 동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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