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에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 들어선다

[제9회 건설산업대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브랜드부문 대상
3413가구 규모..단지내 원스탑라이프 실현 가능
  • 등록 2021-11-25 오후 7:35:37

    수정 2021-11-25 오후 7:35:3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으로 주택 명가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모두 어우러져 신도시 안의 또 하나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빌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단지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파주운정신도시의 지역명소인 ‘운정호수공원’과 생태하천인 ‘소리천’이 인접해 있는데다가 경의중앙선 운정역도 가까워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운정신도시는 단순한 위성도시에서 벗어나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운정신도시 내에는 4차 산업을 주도해나갈 ‘운정테크노밸리(계획)’의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메디컬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사진=현대건설 제공)
이어 단지 인근에는 이미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돼 있어 자족도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곳엔 의정부지방법원과 고양지원파주시법원, 한국전력공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KT&G 등 공공기관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84㎡형 전가구는 3룸 구조로 적용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8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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