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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번 기부로 한국형 기부자 조언기금(DAF·Donor Adivsed Fund) 2호 회원 가입과 동시에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960번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형 기부자 조언기금이란 사랑의 열매가 기금을 직접 관리하면서 지원사업을 펼치는 원금소진형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존 기부자 조언기금 보다 재원 안정성이 높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며 기부자가 직접 기금의 명칭을 정해 운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김 대표의 기부금은 제주도의 아동 청소년 장학지원 및 정서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또 다른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재투자인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의 나눔 참여를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기부 문화 창출을 위해 결성했으며 이날 현재 회원 수 1960명, 누적 기부액 약 2183억원을 기록 중이다.